기생충과 혐오

by 사람 posted Ap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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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 선생님은 지난 번에 재미있게 들었던 강좌였다.

올해는 무슨 얘기를 더 재미있게 해주시려나 하는 기대에 조금 늦었지만 열심히 달려갔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많은 분이 오시지는 않았으나 아주 열심히 경청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했다.

 

 북한군 오하사 얘기가 조금 더 들어갔을 뿐 여전의 내용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후반의 본인과 외모에 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아마도 정확하게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도 모르면서 생김새만으로 무조건 멀리하지 말자는 요지의 말씀인 것 같았다.

 너무 추워 얼른 강의실을 나와 좀 미안했다.

 다음 강의는 좀더 참신하고 알찬 내용의 강의가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