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이사, ‘국가안보자문단’ 위촉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12명의 국가원로급 인사들을 청와대로 모시고 오찬을 겸한 조언의 자리에 이인호 이사(前 러시아 대사)가 참석했다. 이 날 이인호 이사는 역사 왜곡 문제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살필 것을 대통령에게 조언하며 그릇된 역사교육의 폐해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인호 이사는 지난 7월 4일 외교 분야 ‘국가안보자문단’에 위촉됐다. 2009년에 구성된 국가안보자문단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등 안보 관련부처의 추천과 해당 분야에서의 덕망, 전문성 등을 고려해 총 10명을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