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걷는,
해파랑길
선농문화포럼 회원 18명은 11월 2일부터 1박2일동안 동해안을 아우르는 도보여행길 ‘해파랑길’로 제8기 스터디투어를 다녀왔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770km의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이다.
이번에 선농문화포럼 회원들은 수려한 바닷길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 39코스와 강원도 강릉 일대를 탐방했다. 첫째 날에는 모래시계 공원으로 유명한 정동진을 방문해하슬라 아트월드, 등명락가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을 트레킹하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붉게 타오르는 정동진 일출로 시작한 둘째 날에는 커피 향 가득한 안목해변과 해송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